사분율종을 말하는데, 당나라의 남산(南山) 도선(道宣)이 오부율(五部律) 가운데 사분율(四分律)에 따라 계율을 홍통(弘通)한 계율 삼장삼학(三藏三學)의 하나이다. 사분율은 불멸 후 100년에 담무덕(曇無德)이 별부(別部)를 이루어 중국에 전했으며, 당나라 남산에 이르러 대성하였다.
다시 말하면 율종은, 율장(律藏)이 세운 종지(宗旨)로, 석가 1대(代)의 설법 중에서 제자가 부정한 행위를 하였을 때마다 낱낱이 그 근기(根機)에 따라 다스려 바로잡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