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와 유럽이 서로 치열하게 대치하다가 서로 테크가 어느정도 이상씩 간상태에서 대륙에서 영국 스페인 정도를 제외하고 대륙에서 좀비가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살아남은 국가들이 이곳저곳에서 상륙 시도하고 머신건병으로 온땅을 도배한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입구열고 랠리찍어서 무한 클릭으로 보병뽑아내고 거기에 좀비가 럼피+4좀+화까로 대응하기 시작하는순간 ..컴사양 싸움입니다.

전략도 컨트롤도 뭣도 아닌 오직 컴퓨터 사양이 우수한자가 이깁니다.

새로운 유닛이 들어설곳이 없습니다란 메세지를 한 50번쯤 들을떄 되면 화면은 10초에 한번씩 움직이고 해안가에 뿌려놓은 정찰병력으로 상대방배가 막 지나다니고 제 유닛들이 죽어나가면서 맵에 시야가 확보된 지점이 점점 사라지는게 보여도 살더미 클릭한번 하지못하고 멍하니 바라보다 끝나는게 지금 현실이죠.

보병상향이후로 장기전의 대세죠.

캐리어 운용하고 싶어도..까마귀 겹쳐서 수도털고 싶어도 살더미조차 클릭못하게 유럽이 다다다 보병만 찍어대주면 좀비는 그냥 자기털리는거 살더미 여기저기 지어놓은거 수십수백개 털리는거 맵상으로 그냥 멍하니 보다가 팅기거나 나가는거죠.

유럽에 총괄적인 인구수 부여가없는 이상 비등한 유저들간의 힘싸움이 벌어지면 결국은 렉전쟁..사양싸움입니다.

오늘 한 새벽 한 두게임 그렇게 연속으로 가고나니 정나미가 뚝 떨어지네요.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라 내 건물 내 유닛이 죽어가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화면바라보고 있는 제가참...

유럽..전투유닛도 인구수 부여해야됩니다..물론 그에 맞게 좀비쪽도 먼가 바껴야겠죠.

머신건등의 유닛 공속,이펙 다 3분의 1이하로 낮춰야됩니다..대신 데미지를 상향시켜야겠죠..

언젠간..렉에 질려서 다 떠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불현듯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