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작업속도로 4좀을 얼마나 빨리 찍느냐가 좀비 플레이어의 실력의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이 한정되어 있고 부실한 초반테크의 좀비들에겐 유럽보다 빠른 테크로 강력한 후반테크 유닛을 빨리 뽑는 방법 밖엔 승산이 없는듯 합니다.

문제는 그 유일한 실력의 척도요, 승리의 관건인 작업이 지루하다는 것입니다.
누가 작업을 하라고 강요한건 아니다만 게임 시스템상 그럴 수밖에 없도록 내몰려 있다면 플레이어로썬 선택의 여지가 없죠. 좀비플레이어 중 누구하나 작업이 좋아서 하는분 있을까요?

문제는 방법이 지루하면 빨리 질린다는 거죠.
요는 이렇습니다.
한정된 방법 > 플레이 방식의 몰림현상 >  방식의 지루함  > 게임이 질림.

좀비 선호도가 바닥인건 이미 사실이죠.
앞으로 이 불균형 현상이 더욱 심화되리라 봅니다.
유좀 플레이어들이 늘어가고, 그만큼 실력들이 쟁쟁해져가고, 그 속에서의 질적 성장으로 이미 한정되어 있는초반 좀비 플레이 방식에 대한 파해법은 드러났고, 유일한 탈출구인 작업으로 좀비는 계속 몰려가고... 

날이 갈수록 유좀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큰 번성을 위해서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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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좀이 나를 훼인화 시켰다.
이게 다 유좀때문입니다. 시밤 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