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수팔이와 시작시 교역소 대신부셔주기의 달인!!  이탈리아 였습니다.

시작하자마자 프랑님이 럼피관련 얘기를 하시더군요.

저는 물었습니다.


저: "후랑님~럼피가 뭐에영~?"

프랑스 : "어보미"

저: "어보미가 뭐에요~?"

프랑스 : "병신"

저 : "헐 럼피랑 어보미 모른다고 저보고 병신이라 한거에요?ㅠㅠ"

프랑스 : "ㅇㅇ"


그냥 껄껄 하고 혼자 웃고있었죠 흐흐 +__+

헌데 제가 회사에서 몰래 겜하는것인지라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이 닥칠지 모르는 상태이지요.
 
그 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차장님의 부름.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돌아온사이 있어야 될 건물이 안보이고 나의 돈벌이의 수단으로

사용될 성수가 땅바닥을 구르고 있고 우리의 노예님들께서는 그대로 멈춰라 얼음  한 상태였죠.

응?뭐지?엉??????????????

로마가 없습니다.

그아래 해안가로는 찬란한 노란색을 빛내며 시민전사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노예를 둘러싸고있습니다.

넋놓고 바라보고 있다가 크게 웃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한번 궁금해서 프랑스님을 불렀습니다.



저 : "프랑님~~~~~"

프랑스 : "..."

저 : "프랑님~~~~~"

프랑스 : "..."

저 : "프랑님~~~~~"

프랑스 : "..."

계속되는 저의 부름에 묵묵히 입을 다물고 시치미를 떼시는 프랑스님

ㅋㅋㅋ 파기를 할까 생각했지만 그냥 너무 웃기고 프랑님 하는짓이 귀여워서 혼자 크게

웃으며 시실리아에 살림차리고 로마는 포기하려했지만 (리빌하면 또부실까봐 ㅎㅎㅎ)

얼마 지나지않아서 프랑스님께서는 나가고 상속을 누르지도 않은 저에게로 오고

야호를 외치며 저는 열심히 프랑스님 몫까지 살았습니다.


아니뭐 그냥 그렇다구요 '-'


난 정말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보미 럼피 모른다니까 병신이라 욕먹고 (오히려 내가 낚았는데 ㅋㅋㅋㅋㅋㅋ)

잠깐 자리비운사이 내 로마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