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우유 : 이거는 징그러운게 아니라, 서양 요리법에서 쓰는 방법을 라면에 적용하는 거죠. 그래도 결국은 그냥 우리는 대충 우유를 퍼붙는 거지만. 물이 끓기전에 우유 넣어서 끓이면 치즈 같긴 한데 또 새로운 맛을 느낄수 있어요. 그 량은 머 저도 대충 넣어서, 그냥 뿌애질정도로 넣어요 ㅎㅎ.

마늘/양파 : 이들 재료는 손질되어있는 상태의 것을 쉽게 구하고, 또 아무데나 넣어도 맛이 있죠 ㅎㅎ.

알/돼지고기/소고기 : 머 여기 부터 더이상 라면이라 보기 힘들지만 -0- 저는 알탕 좋아해서 가끔 알이랑 곤이랑 굴이랑 양파랑 (사실 파나 부추나 콩나물이 좋긴 할껀데... 이런 재료는 손질이 귀찮아서 양파 온리 -0-) 생강(이거는 쉽게 구하죠 ㅎㅎ)이랑 고추장, 조리용 술(미림, 미향, 청주, 소주), 식초, 물엿(올리고당, 또 머 싸게 하고 싶으면 설탕도 될듯, 저는 고급스럽게 자일리톨도 해밨는데, 고급스러운 감미재로서는 올리고당이 남자에게는 적당한), 고추가루, 고추 넣어서 끊여서 국물 만들고. 라면은 맹물에 전자랜지로 돌려서 끊이고, 얼음물에 넣으면 윤기나고 탱탱해지죠.(여기서 당연히 맹물은 버리는데, 맹물에 기름이 꾀나 나오죠 ㅎㅎ)

일본식 라면 : 이거는 또 쉽게 구할수 있는 치킨스타치(닭육수고체화시킨거), 쯔유(일본식 국물 간장, 이미 간이 되어있음), 까스오부시(더욱 깊은 맛을 위해서 ㅎㅎ 이것도 짤려져 있는거 구할수 있음, 원상태의 재료 구하면 절대로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 손질되어있는거 구해야함 -0-). 일단 치킨스타치는 중국의 굴소스라고 보면되요, 맛이 담백해지지만 탁해지죠 ㅎㅎ 즉 취향 따라서 넣고, 쯔유도 대충 넣고, 까스오부시 넣고 라면 끊이면 우동 국물 우동 되요 ㅎㅎ.
여기에 혹시 규동 같은거 좋아하면, 계란에 식초, 소고기(돼지고기) 넣고 하면 라면규동(?) 같이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ㅎㅎ

흠 결론적으로는 스프를 쓰지 말고 자기 취향 따라서 만들어 먹어라라는 것이네요 ㅎㅎ 실제로 위에 설명한 방법은, 말은 저렇게 하지만 정말 쉽게 할 수 있어요. (저는 그냥 손질 되어 있는 재료 사서, 대충대충 한숟갈 두숟갈 넣고 끊이는... 아 참고로 여름 철에는 알이랑 곤이는 먹지 말아요 -0-)

또 팁으로는,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로 라면 하면 기름이 엄청 많아서, 꼭 먹기 전에 기름 좀 떠내는거 추천해요 ㅎㅎ

아 그리고, 위에서 말한거는 직접 해보시면 알겠지만, 가격도 절대로 비싸지 않아요 ㅎㅎ (물론 그냥 라면에 비하면 비싸죠 ㅎㅎ) 직접 해먹어 보면 굉장히 저렴하다는 ㅎㅎ

아 그리고 저도 요즘에 한거지만, 양념은 마출때 물에 직접하는게 아니라 따로 그릇에 하는게 맛도 보기 쉽고 좋아요 ㅎㅎ. 단지 싰어야 할 그릇이 한개 늘어난다는 단점이 ㅎㅎ

제가라면맛잇게끓일때는
대부분친구들올떄..
밥없을때라면해주는뎅
무쟈게맛잇다구하네영
라면2개끓일떄
보통라면2개 스프한꺼번에넣는데

라면1개넣구 분말스프2개넣구
라면어느정도흐트러졋을때
라면위로꺼내서 뒤치닥몇번해주구나성
그라면먼저꺼내서먹이궁
나머지라면넣구 반복!

살짝맵고 씹는맛을 느끼고 싶다면 양파를 추천합니다.

매운맛과 톡쏘는 맛을 느끼고 싶다면 땡초를 추천합니다.

국물을 바꾸는 (예를 들면 자일님처럼 우유..) 방식은 저는 잘몰라서...ㅋㅋ

흠 추가로... 우유 방법은 스프랑 같이 하는 거에요 -0-
우유만으로는 간이 안되요 -0- (상상만해도 우왝)

면이 좀 익으면 면을 위로 들어서  공기와 접촉시켜주고 식초 반스푼 정도 넣으면 됨

재료 이것저것 넣을필요없음

콩나물+고추가루+바지락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라면이져..

치즈+우유 담백하면서 느끼한걸 좋아하신다면 추천이고

일명 뿌신뽀글이라고해서 물은 1컵정도 넣고 면을 잘게부신후 스프는 반정도 넣어서  숟가락으로 퍼먹는 라면이 있죠 ㅋㅋ 꽤나 맛있음 ㅋㅋ

식상한 라면 계란+파+양파+마늘 정도??

라면에 김치를 넣어먹는거보단 같이먹는게 훨신맛있더군요..;;;

요즘에는 라면도 가지각색

스펀지에서 독일은 땅콩버터를 넣어먹는 데요.
그리고 치즈를 넣어드시면 고소하고 느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