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좀비 공격력 증가
- 꽤 많이 와닫는 부분이더군요. 구더기 + 업글조합이 예전보다 많이 강력해졌고
발리스타 타워가 없음으로 인해서 미국쪽도 어느정도 견제가 가능해지도록 바뀌었습니다.

2. 어그로 조절 및 벽 타격범위 증가
- 이건 제일 좋을때가 좀비 시야 바깥에서 타워가 공격하고 벽만 시야에 확보될 경우에
좀비가 벽에 붙어서 때립니다. 근데 벽이랑 타워가 같이 있을 경우에 공격명령을 내리면 그 이후에
예전보다 훨씬 바보가 되더군요. (멀리멀리 돌아갈려고 합니다.)
결국 홀컨하기는 쉬워졌는데 멀리멀리 돌아갈려고 하는 바보좀비들 때문에 잔컨트롤도 많이 늘었네요.
좀비 시야를 조금 줄이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지도?
아예 공성전용인 마울러같은경우 시야를 거의 없애버리면 더 좋겠네요.
예전과 비교하자면 조- 금 나아진정도

- 그리고, 벽 타격범위의 경우 예전에는 딱 붙이지 않으면 홀컨하기 정말 힘들었는데 약간 떨어져도 타격이
가능해져서 훨씬 나아졌습니다. 매우 환영.


3-1. 영웅리뷰 - 어둠의 타우렌
- 별로 같아요. 이속은 좀 빠른거같은데 체력 공격력이 그다지 높지 않고 매우 약하네요.
앞에서 쿵쿵따를 해야할 상황이 생기는데 발리스타 점사만으로도 찍기에 두려울지경입니다.
찍는 범위도 생각보다 넓지 않더군요. 오오라도 다른 영웅이 쓸만한 오오라 한개쯤은 소유하고 있는데 반해서
단순히 체력회복오오라밖에 없기 때문에 엑티브스킬 or 공격력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상황에선 공격력도 오오라도 액티브스킬도(아랫글참고) 크게 쓸모가 없네요.
게다가, 지능수치조차 낮은편이라, 부활 후 워스톰프를 찍으려고 하면, 마나가 모자라서 못 쓰네요.
마나회복속도도 매우 더디구요.

제가 20렙, 30렙 스킬을 재대로 못 써봐서일지는 몰라도, 그때쯤가면 사용하기 차암 힘듭니다..

3-1. 그리고 거좀이 매우 강해졌습니다!
- 예전에 거좀이 느릿느릿 밀고들어와도 영웅들이 한-참 시간 벌었던 기억이 납니다만
이젠 공격력이 세지면서 붙었다가 한두방에 썰리네요. 매우 좋다고 봅니다.

4. 지형관련
- 지형이 조금 바뀌면서 원래 비잔틴 뒤쪽에 있는 아처타워가 비잔틴 2차 방어선 쪽에 좀비를 공격가능
하게 바뀌었는데... 이거 너무 귀찮더군요. 뒤쪽을 먼저 뚫었으면 몰라도, 정면을 먼저 뚫고 오는 좀비에겐
정말 재앙같은 존재입니다. 미리 알고 있다면 어느정도 대처가능하지만요. (앞에 설명한 컨트롤 문제와 연관)

5. 고스트 가격 10000으로 증가
- 고스트로 나무뚫는건... 이제 개념유저한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또한, 올빼미는 경험치, 돈 아무것도 주지 않아요. 엄청난 시야범위를 가지고 있고, 동물연구 6업은 정말
업글하는데 몇초 걸리지도 않는데 말이지요... 올빼미 사망시에는 어느정도 괜찮은 돈과 경험치를
줬으면 합니다. 인스네어로 올빼미 잡았는데 아무것도 없으면 허망하잖아요;

6. 탱크 방어력 / 공격력 너무해...
- 탱크는 좀비의 럼피같은 존재인데 이속 공속 방어력 다 뛰어납니다. 딸리는거라면 hp정도...
럼피로 업글도 얼마되지 않은 탱크에 붙여봤는데 그냥 녹아버리더군요. 도대체...
탱크업은 포술 21이었고 제 좀비는 모두 45정도 업이었습니다.
또한 박격포탑은 포술로 인해서 업글이 꽤 된 4좀비도 박격포탑 도배에 그냥 녹아버립니다.
(방어 좀만 신경 안써도)
박격포탑의 사기적인 사거리와 강제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보셨으면 합니다.
이거이거, 좀 오버밸런스인듯 싶더군요. 아무리 잘 쓰지 않는 탱크를 사용하게 하자 라는 취지입니다만...
맘모스는 그냥 말할 필요도 없구요.

살더미를 그나마 총업테크 유닛들이 부수기 힘들어서 좀비떼거지로 막을수 있었는데
여기에 탱크가 좀 섞인다면 살더미를 부수면서 전진하니 좀비입장에선 환장할 수밖에요.
유닛공유까지 되서 컨좀 해주면 예전보다 훨씬 적은 손실로 전진이 가능하겠죠.

7. 마법공격으로 바뀐 까마귀...
- 극초반 까마귀를 쓸 경우에 체력업 좀 된 일꾼은 죽이기가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맞고 있는 도중에 자살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타워1점사는 거의 넌센스에 가까워졌구요.
그나마 자살이 불가능한 기술연구소나 교역소를 노리는 플레이를 조금씩 했었는데 이젠... 

8. 6좀은 사용해보고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더군요.. 물론 생산가격은 상상을 초월하지만..  (왜이렇게 비싼지?)
뭐 물론 탱크상향에 비하면 새발에 피이긴 합니다.

9. 섬 지키는 유저가 훨씬 빡세진 느낌.
- 까마귀에 털려야 말이죠. 건축가야 한마리만 써도 되니.

유럽쪽

1. 초반 살짝 빡세짐(그래봤자 긴벽한두개 짓고 뒤에 작은벽도배하면 안뚫리는건 여전합니다.

2. 적이 까마귀 안간다 싶으면 박격포탑 대충짓고 무한농성
- 럼피팔트? 스니저? 사거리 다 박격포탑 사정거리 안이죠.

3. 농업연구는 유닛공유와 연계하여 최상의 효율을 뽑고있습니다.
- 근대병영에서 뽑는 개틀링병이 인구수 3이 된건 까마귀의 유닛공격과 관련하여 여러모로 좋습니다.
섬에서 하는 무한농성시간도 줄었고 말이죠.
- 근데 그러니까 화염방사병을 뽑네요? 스플래쉬 자비좀...

4. 건축술은 여.전.히 안쓰는편이 더 좋습니다.
- 이거 수학으로 증명가능하신분이 계시다면 용자일듯, 체감으로밖에 말을 못하는게 무.척.이.나. 아쉽네요.

5. 탱크의 초대박상향으로 인해 너도나도 탱크를 뽑는 분위기입니다.
- 이정도면 오버밸런스라고 생각해요. 테크트리 연구도, 전술 연구도 아무것도 안된 이 마당에 너도나도 탱크를
뽑는다면 dps니 로그그래프니 하는거보다 훨씬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6. 여전히 벽업은 최소한의 가격으로 최대의 효과를 뽑고있습니다.

7. 속사타워로 바뀌면서 닐리리야 볼수만은 없게되었습니다.

느낀점은 이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을 봐도 좀비글은 거의 보이지 않고 유럽 레라 유럽전략 유럽 유럽 유럽 이야기 뿐입니다.
어느게임게시판을 가도, 강한캐릭터, 재미있는 캐릭터가 글이 많고 충분히 그 게임의 밸런스를 반영한다고
봅니다.

이번에서 좀비가 상향된것은 맞지만, 유럽도 거의 동등하거나 더 많이 상향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패치에선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볼 수 있기 바랍니다.
더불어, 스토커 - 마울러, 스니저로 이어지는 테크가 좀 더 쓸모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