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 좀비 기준입니다.

1. 좀비조합에 대하여

 좀비는 세명이 있습니다. 세명이 각기 다른 테크와 운영을 해주어야 강한 유럽을 상대로 돌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시작하고 나서 같은 좀비들과 어떤 것을 할 것인지 의논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반드시 필요한 좀비는 힘좀입니다. 힘좀이 없이는 그 어떤 빌드도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세 명 중 한명은 반드시 힘좀을 해야 합니다. 또한 두명 이상 힘좀을 하게 되면 다양한 특수유닛들을 사용못하는 결과이므로 이또한 피해야 합니다. 힘좀을 하게 되는 한명을 정하게 되면 나머지 두명은 하고 싶은 것을 골라서 하면 됩니다. 종류는 다양합니다. 선슬 럼팔, 선슬 후 살작, 처음부터 살작, 까막, 스니져 등이 있습니다. 살작빌드가 없다면 초중후반까지 강력하지만 극후반에는 무력하게 되겠고, 살작빌드를 선택한다면 초중후반까지는 적당히 강력하고 극후반에도 할만 할 것입니다.

2. 선슬의 사용

-개요
슬러져는 나무를 먹어치우는 유닛입니다. 나무를 뚫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벽을 부수지 않고도 유럽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 해 주므로 매우, 아주, 몹시 유용합니다.

-테크트리
시작하게 되면 살더미에서 좀비를 뽑아서 자신의 지역으로 보냅니다. 영웅도 뽑아서 보냅니다. 이후 공속  4업을 해 줍니다(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노업으로 하셔도 되고 공업도 2개 정도 해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역시나 과한 업글은 삼가야 합니다). 유럽의 정문을 두드리며 돈을 모읍니다. 5000원이 모이는 즉시 슬러져 업글을 눌러 줍니다. 이후 건축가 한부대 정도를 뽑아서 러비 허리쪽으로 보냅니다. 미국쪽도 건축가를 뽑아 줍니다. 슬러져 업이 되는 동안 에콜을 한마리(두마리도 가능) 뽑아 줍니다. 슬러져 업이 3/4정도 되었을 때 러비 허리에 네크로 크립트 4기~6기를 취향에 맞게 건설합니다. 미국쪽에도 한두개 건설합니다. 슬러져 업과 동시에 크립트 건설이 완료 될 것입니다. 이후 좀비로 치던 지역은 힘좀에게 맡기고 슬러져를 뽑아서 활용 하시면 됩니다.

-공격 포인트
슬러져가 처음 생산되면 일단 시도해야 하는 것은 벽옆의 나무를 최단거리로 뚫어서 돌파하는 것입니다. 만약 러비의 대응이 미흡해 쉽게 뚫린다면 유럽 내부로 깊히 달려 들어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뚫기는 어느정도 실력이 되는 러비에게는 잘 통하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슬러져의 용도를 빠른 돌파용에서 벌목용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슬러져를 무한히 생산해 내어 러비지역과 좀비 지역을 막고 있는 나무를 모두 먹어 치워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러비의 입장에서는 수비의 지역이 굉장히 넓어 지기 때문에 그만큼 막기가 힘들고 인컴올리기도 힘들어지고 벽업도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힘좀의 입장에서는 벽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넓어지기 때문에 유럽과 좀비의 무게추가 조금 좀비쪽으로 기울어지는 셈이 됩니다. 슬러져를 하시는 분들을 보다보면 크립트 한두개에서 조금 뽑아서 여기저기 찔러보다가 긴벽에 어영부영 막히고 발리 나오면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6크립트에서 쏟아져 나오는 슬러져라면 발리, 부엉이가 있건 없건 상관없이 나무를 팔 수 있습니다. 1순위로 힘좀이 주로 치고 있는 곳의 나무를 전부 벌목해 주시고, 2순위로 그 외의 러비와 좀비의 접경지역을 모두 파 주시고 3순위로 러시아의 위쪽길과 캐나다 아래쪽 나무들을 파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후 빌드
(1) 선슬 후 살작
 선슬 이후 9에콜을 채운 뒤 살작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살작을 하는 경우보다 느리기 때문에 36분쯤 칼 척탄 진출 하는 유럽을 상대로는 힘든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힘좀이 후반에 조금만 버텨주면 할만 한 빌드입니다.
(2) 선슬 럼팔
 선슬을 누르고 나서 업글이 되는 동안 에콜을 한마리 채우고, 슬러져 완료 된 이후 슬러져를 활용하며 돈을 모아 만원이 되는 순간 고스트를 눌러 줍니다. 이후 고스트 완료 되는 동안 나머지 에콜을 채워 주고 고스트가 완료 되면 크립트에서 럼피팔트를 생산하여 공업/공속업을 적당히 하여 활용하면 됩니다. 이후의 빌드는 개인차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업을 따라가기에는 너무 늦었으므로 스토커 업과 살작 이후 까막 계열로 올인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럼피 팔트의 경우 사정거리가 발리스타 타워 보다 약간 긴 정도이고 체력이 낮으므로 언덕위 발리스타 타워에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때에는 영웅으로 센트리 와드를 구입하여 언덕위의 시야를 밝혀 주시고 타워부터 일점사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기타
나무는 슬러져의 업글상태와 상관없이 네대를 치면 부서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거대 나무의 경우는 70대가량을 쳐야 부서지므로 빠르게 돌파 할 때 거대나무는 절대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니져의 사용

-개요
스니져는 제법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는 좀비유닛입니다. 사정거리가 있기 때문에 벽 뒤에 있는 일꾼이나 유닛을 잡을 수 있고, 벽 또한 여러 마리 스니져로 일점사가 가능하므로 한줄로 뚫어서 돌파하는데 유용한 유닛입니다.

-테크트리
일단 시작은 까막빌드와 같습니다. 분노4~5업, 공업 혹은 체업 2개 정도의 좀비로 자신이 맡은 지역을 두드리며 에콜을 모으는 것입니다. 9에콜을 채우고 나서는 좀비컨트롤에 집중하며 돈을 모으면 됩니다. 이만이 모이는 순간 스토커 업을 눌러 줍니다. 건축가를 뽑아서 유럽의 앞쪽에 보내 놓고 캐나다쪽도 뽑아 둡니다. 스토커 업글에 걸리는 시간은 4분입니다. 4분간 에콜이 벌어들이는 돈이 32400 원입니다. 그리고 각종 이벤트 수입도 있고 하므로 스토커 업글 이후에 스니져 업글을 누르는 것은 아무 무리가 없습니다. 스니져 업을 누를 30000원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돈은 살작을 조금씩 하여도 좋습니다. 스토커 업이 끝나는 순간 스니져업을 눌러 줍니다. 이후 미리 뽑아 두었던 건축가로 각 지역마다 살더미를 12개 정도씩 지어 줍니다. 캐나다 쪽도 지어 줍니다. 스니져의 업글시간은 5분이고 처음 2,3분은 살더미를 지으면 되고 후의 2,3분은 공업/공속업/적당한 체력, 이속업 을 해 주시면 됩니다. 보통 17턴 정도에 스니져가 완료 되면 지어 놓았던 전진 기지들마다 스니져를 두부대씩 눌러 주시고 나오게 되면 공격 가시면 됩니다.

-공격 포인트
스니져의 공격법은 간단합니다. 벽 바로 뒤에 힘좀이 치고 있습니다. 그 힘좀 뒤에 두서너마리를 바짝 붙여서 홀드 해 놓습니다. 이녀석들은 알아서 일꾼을 잡아 줍니다. 나머지 녀석들은 부대 단위로 지정해서 벽을 한줄로 쉬프트 누르고 공격 찍어 놓습니다. 그렇게 모든 지역을 해 놓고 지켜 보시다가 뚫리는 곳을 표시해 주시고 힘좀과 함께 달려 들어가서 또 뒤의 벽 똑같이 해 주고 하시면 됩니다. 뚫고, 뚫고 영국, 남부 등에서 박격이 지어진다 해도 체력업을 적당히 따라가면서 12개 이상의 살더미에서 생산해 내면 힘좀과 함께 뚫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암살자 알피지

-개요
이것은 민첩영웅인 암살자(베놈)와 각종 아이템들을 사용하여 순식간에 벽을 허물고 들어가는 전략입니다.

-테크트리
1좀(러비의 허리를 치는 좀비)이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시작하면 좀비를 뽑아서 보내놓고 암살자를 선택합니다. 암살자와 좀비로 러시아 허리의 아래쪽 벽을 치기 시작합니다. 돈이 1500원이되는 대로 악근 아래 아이템 상점에서 헤이스트 글로브를 구입합니다. 영웅이 어디에 있건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후 돈이 2500원이 되면 암흑의 오브를 구입합니다. 헤이스트 글로브의 재구입 쿨타임이 돌 동안 공속업과 공업을 해 줍니다. 쿨이 돌아오면 또 헤이스트 글로브를 구입하고 공속/공업하고를 반복합니다.

-공격 포인트
한줄로 쭈욱 뚫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벽은 넓이가 넓으므로 부수는 대로 암살자가 전진할 수 있고, 돌벽의 경우는 2개를 뚫어야 다음 벽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돌벽 한칸이 뚫렸고 그 뒤에가 빈 공간이라면 뚫린 곳에서 생성된 좀비를 삭제하고 그림자 보행을 사용하여 한칸짜리 구멍도 통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6렙 이후 2렙의 쉐도우 스트라이크를 찍었다면 건축가에게 쿨다운마다 날려 줍니다. 만약 벽이 한줄이나 두줄 정도인 상태에서 암살자와 건축가가 가까운 상태이고 그때 죽었다면 좀비가 생성됩니다.

-기타
이 방법은 한마디로 초반 올인성 전략입니다. 한번도 당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아주 쉽게 영국과 남부까지 뚫고 달릴 수 있는 반면 여러번 당해본 사람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 도박성 전략이고 발리가 나오면 아무 쓸모 없어지며 중후반에도 할일이 없는, 같은 편에게 누가 되는 전략이 될 수도 있습니다.